43일 만에 230% 주가 폭등
에코프로의 주가가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한 번 달성했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약 310% 이상 폭등한 셈이다. 지난 2월 1일 12만 8400원으로 마감한 에코프로 주가는 약 한 달 반만에 약 230% 급등했다.
에코프로가 SK에코플랜트와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와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 속에 관련주들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이다.
에코프로비엠(3.94%), 에코프로에이치엔(9.25%) 등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10조8924억원)는 셀트리온헬스케어(9조6376억원)를 밀어내고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자리를 차지했다. 1위는 에코프로비엠으로 현 주가 기준 시총 20조 5383억원을 기록 중이다.
15일 오전 10시 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만8500원(13.07%) 오른, 41만9500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에코프로의 주가는 장 중 42만5000원까지 껑충 뛰며 52주 신고가를 새롭게 썼다.
에코프로 증권정보
주가 상승 이유, 유럽 폐베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
3월 10일 SK에코플랜트는 에코프로, 전기/전자폐기물(E-waste) 전문기업인 자회사 '테스'와 함께 '유럽 지역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핵심원자재법 (CRMA) 발표를 앞두고 에코프로그룹의 폐배터리 재활용과 리튬 제련 사업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핵심원자재법(CRMA) 초안에 폐배터리 재활용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라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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